각 구청ㆍ공공기관, 일자리 홍보 부스 운영...구직 노인 대상 취업 상담 및 채용 계획 등 연계
고령화 추세로 인한 고령층의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가 노인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한 '노인일자리 한마당' 구직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26일 인천시청 앞 애뜰 광장에서 우수기업 12개 업체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12곳이 참여해 구직 노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ㆍ채용계획 등을 안내했다.
또 최근 청년과 함께하는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3호점 개점에 협력한 GS리테일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올해 노인일자리 유공자 43명, 12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는 미추홀구를 비롯한 각 구청들의 일자리 관련 홍보 부스도 마련돼 노인들의 구직 연계와 취업 등에 필요한 안내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일자리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 전시 판매도 병행되면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 인 떡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행사, 전통놀이 체험, 노인일자리 선호도 조사 등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ㆍ이봉락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백종학 시 노인인력개발센터회장ㆍ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 등 노인과 시민 약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 정무부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위해 인천시가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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