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13일부터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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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13일부터 종료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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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청 앞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3일부터
송도 미추홀타워 앞, 부평역 등은 오는 27일부터 운영 종료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3곳이 오는 13일부터 단계적으로 종료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도심지역 3곳에 코로나19 유전자 증폭검사(PCR)를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재설치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수 감소세와 함께 PCR검사 수요자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검사건수가 40건 내외에 불과한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3일부터,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단 군·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PCR 검사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으면 된다.

PCR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 역학적 연관자 등 고위험군으로, 검사를 받으려면 검사대상자별 의사 소견서, 격리 통지서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검사수요가 급증할 경우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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