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2022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산곡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은 기초의회에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의장 및 의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각자 역할을 맡아 본회의에 상정된 조례안건에 대해 제안설명과 질의 및 찬반토론 등과 표결까지 조례 제정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모의회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날 경험을 통해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의회와 더욱 가까워졌고 구의원의 역할과 직업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 신청은 부평구의회 의회사무국(032-509-7034)으로 문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의회 청소년 홈페이지(http://council.icbp.go.kr/child/main)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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