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도 18일 열린음악회...김호중.김경호 밴드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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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도 18일 열린음악회...김호중.김경호 밴드 등 공연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10.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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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강화군]
[자료=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오는 18일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접경지역인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전 국민과 함께 다시 한번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강화군이 준비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호중, 김경호 밴드, 빅마마, 데이브레이크 등이 출연해 가을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동도는 북녘 땅과는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이다.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이라고도 불린다.

교동도 화개산에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 화개정원이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올 11월 임시 개장할 예정이다.

화개정원은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 등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음악회 입장권은 오는 12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며, 관외 시민은 강화군 관광안내소에서 1인 2매 선착순 배부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께서 기증한 수목으로 조성한 화개정원에서 군민과 함께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개정원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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