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화주간 2022’ 공식 상영작 및 부대프로그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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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화주간 2022’ 공식 상영작 및 부대프로그램 공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2.10.07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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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6일간 스퀘어원, CGV 인천연수 등 인천 전역서 개최
3개 섹션에 걸쳐 국내·외 16편의 영화 상영
‘SEE YOU IN CINEMA', 'IFWF 2022: 가족 사진전’ 등 부대 프로그램 동시 진행
상영작 스틸컷[제공=인천영상위원회]
상영작 스틸컷[제공=인천영상위원회]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대표 영화축제 ‘인천 영화주간 2022’가 공식 상영작 및 부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6일간 스퀘어원, CGV 인천연수 등 인천 전역에서 개최되며 3개 섹션에 걸쳐 국내·외 1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인천 영화 주간 초이스’ 섹션은 가족의 대안을 흥미롭게 상상하며 가족의 해체라는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재현한 영화 8편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아이를 위한 아이(감독: 이승환)’,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미쓰백(감독: 이지원)’, ‘아내가 결혼했다(감독: 정윤수)’,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기쿠지로의 여름(감독: 기타노 다케시)’, ‘인크레더블(감독: 브래드 버드)’ 등이다.

‘인천 영화 주간 포커스’ 섹션은 가족의 기원으로서의 돌봄이라는 주제로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영주(감독: 차성덕)’, ‘메종 드 히미코(감독: 이누도 잇신)’,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친애하는 세입자(감독: 청유치에)’ 등이다.

‘인천 영화 주간 특별전: 우리 시대 가모장의 얼굴, 윤여정’ 섹션은 배우 윤여정이 출연한 영화 4편을 통해 희생과 인내만을 강조하는 전통적 모성 이미지에서 벗어나 나름의 욕망에 충실하면서도 가족의 삶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가모장적 가치관의 이면의 들여다본다.

상영작은 ‘고령화 가족(감독: 송해성)’, ‘계춘할망(감독: 창)’,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 등이다.

주최 측은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영화 관람을 독려하고 지역극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SEE YOU IN CINEMA: 극장에서 만나요’가 24일부터 5일간 애관극장, 영화공간 주안 등 지역 극장 4곳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11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영화 주간 공식홈페이지(www.ifwk.co.kr) 내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1인 1매)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IFWK 2022: 가족사진전’, ‘IFWK 2022: 신춘문예’, ‘IFWK 2022: 컬러링 체험’, ‘IFWK 2022: 블록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가 열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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