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정례회 폐회..추경 세입.출 예산안 등 21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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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의회, 정례회 폐회..추경 세입.출 예산안 등 21개 안건 처리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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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재 의원, 빈집 문제 관련 '강제력 있는 정책 사업 추진' 촉구  
제268회 정례회.
제268회 정례회.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2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8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달 15일부터 이날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1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심각해지는 '빈집문제'에 대한 정락재 의원(주안1.2.3.4.7.8)의 구정질문이 이어졌는데, 구 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빈집들로 인근 주변을 해치는 도시미관과 우범화, 슬럼화 되어가는 지역문제가 지적됐다.

정 의원은 "우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빈집정비 업무 인력이 문제"라며 "관련 담당자의 보직 평균 기간은 13개월, 팀장의 보직 평균 기간 역시 13개월로 필수전보 제한 2년의 기한을 채우지 않고 담당자가 바뀌고 있고, 이러한 보직기간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고 체계이고 강제력 있는 빈집관리 정책과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또 김오현 의원(비례대표)의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5분 발언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여성친화도시는 우리 사회의 많은 영역에서 차별이 일상화된 현실을 직시해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게 하고 인구·출산·도시개발정책 등 다양한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참여를 보장하는 종합적 계획으로 이러한 정책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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