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지역구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지역 현안 협조 등 지원 요청
상태바
유정복, 지역구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지역 현안 협조 등 지원 요청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28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국비 투입 사업은 13개, 총 2867억 원 소요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해결 협조와 국비지원 등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28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현 2군(郡)·8구(區)의 행정체제를 2군·9구로 개편하는 방안을 비롯해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 협조를 구했다.

간담회에는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국회의원 10명과 국민의 힘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유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 요청에서  당면 현안 해결방안과 신규 사업, 내년도 추진하는 역점 사업들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지원사격을 요청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인천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상 사진=인천시].
 

내년 국비 지원 건의사업을 보면 ▲캠프마켓 공원·도로부지 매입(642억원) ▲지역사랑상품권(720억원)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5억원) ▲국립대학병원 분원 설립(13억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3억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65억원) ▲스마트 광역 미세먼지·악취 종합관제센터 구축(8억원) ▲스마트그린산단 촉진(70억원) 등 13개 사업, 총 2867억원이다.

유 시장은 국비 지원 사업 외에도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예타 통과) ▲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예타 통과) ▲백령공항 건설(예타 통과)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예타 통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예타 대상사업 선정) ▲부평연안부두선(예타 대상사업 선정) 등 총 6건의 사전절차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300만 인천 시민들을 위해 여야가 오늘처럼 인천원팀으로 계속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오늘 정책간담회가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가는 중요한 단초가 되길 바라며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