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실내는 유지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26일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26일 오전 0시 기준)는 934명으로, 지난 7월 11일(638명)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1만 9,721명이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528명이다.
각 군·구별 발생현황은 서구 194명, 남동구 142명, 계양구 136명, 중구 132명, 연수구 119명, 미추홀구 88명, 부평구 79명, 강화군 21명, 동구 12명, 옹진군 11명 등이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22일 오후 6시 기준)은 351병상 중 63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17.9%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58병상 중 70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19.6%이다.
코로나19 고위험군(60세 이상·역학적 연관자·의사소견서 보유자 등)은 지역별 선별진료소(임시 선별검사소 3곳, 군·구 보건소 11곳, 의료기관 21곳) 등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의 경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735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센터 현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50인 이상 실외 집회 및 공연·스포츠경기’에 적용됐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26일부로 해제됐다. 이에 따라 모든 실외 마스크 착용은 자율에 맡긴다. 단, 실내는 기존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