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스마트 항만보안체계' 연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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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스마트 항만보안체계' 연내 구축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2.09.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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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원 밀입국 무단이탈 무단 상륙 등 보안사고 예방위해
[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외국 선원 밀입국·무단이탈·무단상륙 등의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혁신기술개발제품을 활용한 스마트 항만보안체계를 연내 구축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보안공사(IPS)가 항만 내 보안 구역 감시를 위해 지난해 자체 개발해 사용 중인 ‘이동형 무인 선석 감시기’는 인력 운영 대비 비용이 절감되고 직접 감시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동작감지 센서 오작동 등 기능적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IPA는 ‘무선통신 기반 실시간 영상 및 데이터 전송시스템’을 도입하여 이동형 무인 선석 감시기와 접목한 스마트항만보안체계를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비상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범운영 이후 영상분석 솔루션을 탑재해 보안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무선 통신시스템과 드론, 카메라, 센서 등을 연계해 환경, 안전, 재난·재해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항만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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