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제무대서 인천 안전성 홍보...글로벌 공동체 역할 책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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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제무대서 인천 안전성 홍보...글로벌 공동체 역할 책임 강조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9.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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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참석...세션 연사로 나서 발표
유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주최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에서 도시복원력 세션에 참석해 연사로 나서 인천의 도시 안전성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도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와 글로벌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피력했다.
유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주최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에서 도시복원력 세션에 참석해 연사로 나서 인천의 도시 안전성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도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와 글로벌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피력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참석해 세션 연사로 나서 시 안전성 홍보를 비롯해 글로벌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21일(현지시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주최로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에서 도시복원력 세션에 참석해 연사로 나서 인천의 도시 안전성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도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방정부와 글로벌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피력했다.

유 시장은 "국제회의 무대에서 인천시의 재난안전 정책을 발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천을 지켜야 대한민국의 안전, 세계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재난위험 경감에 선제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간 실질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한다"며 "함께 행동해야 함께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모여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줄이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UNDRR이 2년 주기로 개최하는 회의다. 2010년 제4회 회의는 '기후변화대응 재난위험 경감'을 주제로 인천에서 열렸다.

이번 호주 회의에는 40개국의 아·태지역 장·차관을 비롯해 국제기구, 민간부문, 비영리단체 등에서 3000여명이 참석해 '위기에서 회복으로 재난위험 경감을 통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래변화'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세계 6번째이자 아시아 최초·유일의 'UNDRR 복원력 허브 인증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유 시장의 이번 참석은 국제회의 연사로 공식 초청받아 참석하게 됐다.

유 시장은 연설에 앞서 마미 미즈토리 UNDRR 특별대표와 만나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UNDRR의 적극적인 협력과 국제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유 시장은 데이비드 맥라클란 호주 브리즈번 시의회 의장과 만나 양 도시간 재난위험경감 사례와 기술협력 공유 등 재난위험 경감분야 국제적 공조에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브리즈번은 호주 3대 도시 중 하나로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로 확정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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