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등 60여명 참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등이 15일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팔미도 해양쓰레기 수거행사를 가졌다.
팔미도는 무인도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바다에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가 해안가에 쌓이고 있으나 수거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처리가 곤란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해수청, 인방사, 환경공단 인천지사 등 약 60여 명이 참여, 폐그물, 폐로프,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28t을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의 청항선으로 옮겨 해양폐기물 용역업체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유・무인도 해양쓰레기 사각지대의 연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깨끗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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