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김재민(사진)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미세침습통증연구회 초대 회장에 선임됐다.
대한미세침습통증연구회는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회는 초미세침습인대절제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국내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초미세침습인대절제술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에서 절개가 필요한 기존의 수술법이나 내시경수술법과 달리 절개 없이 국소마취만으로 안전하고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수천 건 이상 시행되는 등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즉각적이며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절개 스마트인대절제술로도 알려져 있다.
초대 회장을 맡은 김재민 교수는 “연구회는 의료계의 발전 방향을 선도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미세침습통증치료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신경근골격계 통증 분야에서 비절개 방식의 치료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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