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8일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8일 오전 0시 기준)는 4,248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7만 3,189명이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491명이다.

각 군·구별 발생현황은 서구 860명, 남동구 678명, 부평구 651명, 연수구 625명, 미추홀구 496명, 계양구 451명, 중구 295명, 강화군 104명, 동구 83명, 옹진군 5명 등이다.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으며 지난 17일 이후 총 6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7일 오후 6시 기준)은 351병상 중 125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35.6%이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58병상 중 78병상을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21.8%이다.

한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시청, 송도 미추홀타워, 부평역 등 3곳의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재개됐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지역별 선별진료소(임시 선별검사소 3곳, 군·구 보건소 11곳, 의료기관 21곳) 등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의 경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731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센터 현황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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