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올 11월 4일까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민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 기간 시정 및 교육·학예 전반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사업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나 건의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예산낭비 사례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및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성 사항,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인천시의회 홈페이지(www.icouncil.go.kr)와 우편·팩스·방문 접수 등으로 하면 된다.

허식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는 283회 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8~21일까지 실·국 103곳, 공사·공단 5곳, 출자·출연기관 11곳 등 119개 기관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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