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온라인 임시출입증 발급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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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온라인 임시출입증 발급시스템 도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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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9월 1일부터 시범운영...올 11월 초 정식 운영 시작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출입을 쉽고 간편하게 하는 임시출입증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사는 지난 1일부터 일부 내항 입주기업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사용자 의견 수렴을 거쳐 올 11월 초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임시출입증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와 모바일을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임시출입 시, 발급소에 직접 방문, 발급신청서 등 제반 서류를 자필로 작성한 후 항만내 방문 기업 담당자와 인천항보안공사에 확인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의 복잡한 수작업 위주의 출입절차를 대폭 개선, 온라인으로 언제든 임시출입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인천항을 출입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온라인 신청 후 방문하고자 하는 항만내 기업과 인천항보안공사의 승인을 거친 후 현장에서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은 인터넷 혹은 모바일로 접속(https://smart.icpa.or.kr/tpss), 신청하면 되며, 1회 이상 사용한 출입자는 재방문 시 기존 정보 불러오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스템이 정식으로 시작되는 11월부터 2개 월 간은 기존 현장 발급방식도 병행 운영,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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