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송도 준설선 선원 등 실종자 2명 수색 중
상태바
인천해경, 송도 준설선 선원 등 실종자 2명 수색 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9.01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인천해양경찰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송도 인천신항 인근 해상과 시흥시 배곧 인근 해상에서 잇따라 2명이 실종,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00시 16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 인천신항 컨테이너두부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122t급 준설선에 승선 중인 60대 선원(남)이 보이지 않는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았다.

또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저녁 8시 54분경 경기도 시흥시 배곧 소재 공원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로 걸어 들어갔다는 행인의 신고가 112를 경유해서 인천해경에 접수됐다.

이에 인천해경은 구조대 및 경비정 3척 등을 투입, 인근 해역을 수색 중이며 소방 등 유관기관에 드론 수색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준설선 선장은 “같이 저녁식사 후 오후 6시경부터 보이지 않아 오후 10시경까지 찾다가 해경에 신고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해경은 현재 60대 선원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 등을 찾는데 경비세력을 집중 투입, 수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