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여·야 합의...두 달여 만에 '원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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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여·야 합의...두 달여 만에 '원구성' 마무리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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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 서구의회]
[사진=인천 서구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30일 252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개회하고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여·야 간 원 구성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두 달여 만에 이루어짐에 따라 이날 임시회를 열고 최종 원 구성을 확정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회기 당시, 의장 한승일, 부의장 이한종과 자치행정위원장 백슬기, 복지도시위원장 정태완, 환경경제위원장 김춘수 등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으나 부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의원 배정 등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일부 위원들의 상임위 소속이 변경, 최종 확정됐다.

위원회별 확정사항은 자치행정위원회는 백슬기.유은희.고선희.이한종.김남원.이영철.홍순서 의원 등이, 복지도시위원회는 정태완.김동혁.김미연.박용갑.송승환.송이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환경경제위원회는 김춘수.장문정.김원진.서지영.김학엽.심우창 의원 등이 선임,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차 정례회는 9월1일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되면 15~26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승일 의장은 “지난 두 달 동안 갈등의 정치를 거울삼아 임기 동안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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