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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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 종료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8.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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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컵 회수 시스템 구축 계획
계양구 청사 [사진제공= 계양구청]
계양구 청사.

인천 계양구가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6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시민참여단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체감하는 도시문제를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가의 자문으로 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생활실험실이다.

구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대다수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주민 14명, 전문가 등 6명이 참여하는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시민참여단은 스마트도시 리빙랩(생활실험실)에서 직접 해결 방향 찾고 제시하는 과정을 거쳐 '스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컵 회수기'를 제시했다. 지난 26일 마지막 회차 리빙랩에서 시나리오 실증, 결과 공유를 통해 결과물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공유했다.

한 참가 주민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민이 직접 마을 연구원으로 참여해 의견을 내고 검증을 위한 실험도 해보면서 해결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문제 해결에 주민이 함께하는 리빙랩 사업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실증사업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회수할 수 있고, 텀블러 사용에도 편의를 줄 수 있는 기능을 담은 스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컵 회수기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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