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 50분 첫차…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 호응 기대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22일 오전 5시 50분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6ㆍ8공구)~서울 마포ㆍ공덕역을 오가는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M6751’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버스는 기‧종점 7.5km 이내에 각각 6개 이내 정류소에만 정차가 가능해 기존 직행좌석버스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로 출ㆍ퇴근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M6751노선은 국토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20년 4월에 노선 면허를 발급받아 개통을 시작하려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승객 수 급감으로 운행 적자가 우려돼 개통을 연기해왔다.
M6751은 송도6‧8공구를 기점으로 e-편한세상 정문~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203동)~센트럴파크~인천대입구역~송도더샵센트럴시티‧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캠퍼스타운역~동작세무서~ 공군호텔~여의도역~여의도환승센터~마포역을 거쳐 공덕역까지 왕복 총98km 구간을 오간다.
이날 첫 운행을 시작한 M6751 버스는 우선 3대로 운행되며, 2023년 1월 안으로 3대가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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