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3.1만세의거 독립유공자 등 450명 포상 신청
상태바
인천대, 3.1만세의거 독립유공자 등 450명 포상 신청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18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대학교]
[사진=인천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가 18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8차 독립유공자 450명 포상신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포상을 신청하는 독립유공자는 3·1만세의거 유공자 237명, 1911년 데라우치 총독 암살음모 혐의로 고초를 겪은 121명, 국내외 반일활동 71명 및 17명, 의병활동 4명 등이다.

이중 충북 단양 출신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붙잡혀 징역 15년이 선고됐던 이병호 의병장, 3·1만세시위로 징역 15년이 선고돼 옥고를 겪은 평남 강서 출신 김선환 목사 등도 포함됐다.

또 3·1만세의거 독립유공자를 집중 발굴한 결과 평안남북도 출신 189명이, 전남 출신은 75명이 새롭게 발굴됐다.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는 2019년부터 4년 동안 8차례에 걸쳐 3700명 독립유공자를 발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해 왔다.

그동안 352명이 포상됐고, 현재 많은 분이 심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