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강화 만들기에 총력...재활용 동네마당 375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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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강화 만들기에 총력...재활용 동네마당 375곳 설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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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아름답고 깨끗한 강화 만들기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 강화군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마을별로 설치하고 있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375곳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100곳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활용 전용봉투 150만 장을 제작해 재활용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에는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를 관리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방법을 군민에게 직접 안내하고 있다. 군의 심벌마크인 횃불을 형상화해 만들어 마을의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 기존에 설치된 재활용 동네마당은 주민의 의견과 접근성을 고려해 활용도가 큰 곳으로 이동 설치하는 등 효용성을 높여가고 있다.

재활용 전용봉투는 기존에 소각용, 매립용으로 구분하던 쓰레기봉투를 ▲투명 페트병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4종류로 구분해 배출하도록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올해에만 104만 장을 보급했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466대를 운영하고 있다. 주·야간 동작감시 기능을 갖추고 전담 요원이 모니터링해 올해에만 315건 과태료를 부과했다.

유천호 군수는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률을 높여나가기 위한 시책을 더욱 강화해 어디를 가도 깨끗한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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