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신임 김재일(56·사진) 인천본부세관장이 16일 취임했다.

신임 김재일 인천세관장은 서울 보성고와 국민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를 마쳤으며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통관지원국장,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부산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 후 업무에 돌입한 김재일 인천세관장은 “관세행정 수요의 지속 증가에 대비, 통관 지체 등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상승, 환율·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세행정 상 가능한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 수출입기업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