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 광복절 경축행사...독립유공자 훈장 전수
상태바
인천시, 2022 광복절 경축행사...독립유공자 훈장 전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15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시]
15일 오전 허식(왼쪽부터) 인천시의회 의장,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이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77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경축식은 강태평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 기념사와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립무용단의 부채춤, 사다라니, 풍류가인 3개 경축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과장(현, 경찰청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권준 선생의 외증손자인 최재황 인천 중부경찰서 경감이 당시 독립군들이 자주 불렀던 ‘소년행진가’를 낭독했다.

이어 앞서 국가보훈처가 국가 건립(3·1운동) 유공자 고(故) 박내명(건국훈장-애족장), 고(故) 원정선(대통령표창), 고(故) 김형곤(대통령표창) 등을 독립유공자로 선정, 유 시장이 후손들에게 훈장 등을 전수했다.

유정복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인천에서 뜨거운 감격과 환희의 순간을 반드시 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대형태극기 만들기, 우리지도에 소망쓰기, 독립군 체험, 독립군의 삶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과 도성훈 교육감,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 및 강태평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 등이 현충탑을 참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