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ESG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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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ESG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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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롯데정밀화학(주) 등...
8월 중 환경분야 중소기업 제안공모 진행
1개 기업, 기술구현, 실증, 판로개척 등 지원
[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롯데정밀화학(주)와 지역환경 현안해결 위한 ESG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SG 오픈 이노베이션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동반성장 협업사업이다.

8월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130여 곳의 환경분야 중소기업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 내용은 인천항과 롯데정밀화학㈜ 사업장에서 적용 가능한 환경분야에 해당돼야 하며, 평가를 거쳐 선정된 1개 기업에 연말까지 기술구현, 실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공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비 4천만 원을 공동 조성하고, 롯데정밀화학㈜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참여 기관들은 지역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탄소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 확대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연내 운영할 계획이다.

최준욱 사장은 “협약을 통해 구축한 공공기관과 대기업 간의 ESG 협업 네트워크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 실현에 필수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 준정부 기관으로, 인천 서구에 위치한 환경산업연구단지 운영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롯데정밀화학은 ESG 경영혁신 선도기업으로 남동공단에 인천 사업장이 위치하며, 인천항의 대표적인 수출입 화주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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