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활동'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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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활동'에 적극 나서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2.08.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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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동강천 일대 수해복구 활동 지원[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
인천 중구 동강천 일대 수해복구 활동 지원[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ㆍ배동수)는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상습침수 피해를 입은 중구 운북동 동강천 일대 등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적극 나섰다.

센터는 지난 9일 밤 기록적인 폭우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주야간보호센터와 재가노인복지센터등에 침수피해가 발생해 ▲자원봉사센터 직원 ▲영종1동 자율방재단 ▲영종동 새마을부녀회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 ▲사나래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긴급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동강천이 범람하면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진흙범벅이 되고 휠체어와 침대는 빗물에 잠겼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건물 가득 덮은 토사와 흙탕물에 젖은 어르신들의 물품, 가구 등을 깨끗이 정상화 하는데 힘을 모았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남창현 봉사자는“자원봉사센터에서 연락을 받고 걱정되는 마음에 한달음에 달려왔는데 예상보다 현장은 더 처참했다”며“오늘 우리들의 손길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재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장비와 여건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긴시간 끝까지 함께해 준 자원봉사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강리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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