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이어갈 예정
구 관계자 동행하며 시급한 요청 사항은 즉시 처리 지시
구 관계자 동행하며 시급한 요청 사항은 즉시 처리 지시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중구 무의도를 방문해 '주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통한 주민들의 건의사항 청취, 지역 현장 방문 확인 등 주민문제 해결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의견을 제시한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희망 플러스 대화’에 참여한 하나개해수욕장 장동준 번영회장은 "하나개해수욕장 내 야간 조명과 분수대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다른 여러 주민들도 “마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제시하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의견을 밝혔다.
현장 방문 이동 중 일부 시민은 김 청장에게 "광명항 주변 간이 화장실 보수와 이동 개장"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의도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 초도방문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8월 중으로 주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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