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인천 중구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무섭, 김지호)는 지난 4일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안녕! 슬기로운 여름생활' 특화사업 일환으로 풍기인견 이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을 직접 포장한 후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는 한편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여름철 건강체크와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폭염에 조금이라도 선선하게 보내실 수 있게 인견이불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자원연계를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무섭 영종1동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느 때 보다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관리가 염려되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종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촘촘히 살피는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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