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등고래' 인천오면 볼 수 있다..평일 밤 30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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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 인천오면 볼 수 있다..평일 밤 30분 공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8.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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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미디어 파사드 영상 통해 혹등고래 고화질 환상적 영상 쇼 선보일 예정
혹등고래. 출처=커뮤니티
혹등고래. 출처=커뮤니티

ENA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의 기분을 대변하는 고래 중 가장 많이 등장한 고래는 바로 혹등고래다. 이 혹등고래의 고화질 영상을 인천도시공사 사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첨단 ICT 기술이 도시에 융복합화된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고화질의 미디어 파사드를 사옥조형물을 대상으로 테스트필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통해 혹등고래 영상을 포함한 고화질의 환상적인 영상 쇼를 본사 사옥 야외에서 평일 저녁 8시부터 약 30분간 선보인다. 

공사는 도시의 탄생이라는 주제의 미디어파사드를 지난해 말부터 저녁시간대에 시민들에 공개해 왔지만 코로나 상황에 시민들에 홍보가 어려웠다. 

이승우 사장은 "무더운 여름날 저녁에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에도 크리스마스 등 계절감에 맞으면서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영상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계속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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