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환경공단 레슬링실업팀이 4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각 1개, 동메달 3개 총 5개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6~28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자유형 72kg급에서 김수지 선수가 금메달, 57kg급 김형주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일반부 자유형에선 74kg급 이기환 선수가 동메달, 그레코로만형 60kg급 원동혁 선수와 97kg급 고운정 선수 등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단 레슬링팀은 남자 8명, 여자 5명 등 13명(감독, 코치포함)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전국단위 경기에 참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선수단 중 여자팀 김형주 선수는 국가대표로도 활동하며 인천을 대표하고 있다.
김상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레슬링 실업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선수들이 안정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선수 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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