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인천항 해양안전 저해사범 5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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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인천항 해양안전 저해사범 52건 적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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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올 2~ 5월까지 특별단속...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인천해양경찰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상반기 인천항 선박 과승, 과적 등 해양안전 저해사범 52건이 해경에 적발됐다.

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 2월부터 5월까지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진행,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 22건, 항계 내 어로행위 8건, 과적·과승 5건 등 52건을 적발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26일 2.99t 낚시어선 선장 A씨는 승봉도 인근 해상을 관광하기 위한 목적으로 8명 정원인 낚시어선에 승객 17명을 승선시켜 운항하다 과승과 무면허 유선행위 혐의로 적발됐다.

또 다음 날인 27일 인천대교 북단 해상에서 226t 예인선 B호는 선박 최대 적재량을 초과, 화물을 적재한 혐의로 단속,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해양안전 저해사범이 적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에서의 국민 안전과 직결된 범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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