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 추진단 발족... A·B·C 사업일정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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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TX 추진단 발족... A·B·C 사업일정 앞당긴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8.0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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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추진단을 발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노선은 개통일정을, B, C노선은 착공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5명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철도국장이 단장을 맡고, 기존 GTX A·B·C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팀과 GTX 연장 및 신설을 전담하는 기획팀으로 구성, 8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사업팀은 GTX A·B·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2024년 최초 준공 예정인 A노선 개통 일정을 앞당기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운정~동탄 A노선은 당초 2024년 6월 개통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사업자, 전문가와 다각도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B,C노선도 민간사업자 선정, 협상, 실시설계 등을 조속히 추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송도~마석 B노선은 2024년 착공, 2030년에 개통하게 되며, 덕정~수원 C노선은 내년에 시작, 2028년 개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획팀은 A·B·C 노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 등 GTX망 확충사업을 전담한다. 사업팀과 원활하게 교류하며 기존 사업에 있었던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일정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새정부 출범과 동시에 GTX 확충 기획연구을 착수,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 노선을 검토 중이며, 민간제안사업 추진 등 조기 추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원희룡 장관은 “국토부는 GTX 조기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들께 하루라도 빨리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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