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로 교통체증 뻔해...6차선 이상 확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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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진로 교통체증 뻔해...6차선 이상 확장해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7.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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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260회 임시회, 화도진로 확장 대책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사진=동구의회]
[사진=동구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29일 260회 임시회 마지막 날 화도진로 확장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주변 병목 구간 도로확장 시행 △화도진로 주변 교통체계 재검토 및 대책 시행 △원도심 개발지원 및 화도진로 6차선 이상 확보 등 내용이 담겨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이영복 의원은 이날 "8월이면 동구는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2,600여 세대가 입주하게 되는 경사를 맞았으나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입주 후 주출입구로 연결되는 화도진로의 교통량 증가로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2016년 용적률을 240%에서 320%로 완화하는 정비계획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세대수가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년 주변 병목예상 구간에 대한 대책이 없어 입주예정자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방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화도진로 주변에는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외에도 동인천역 재정비촉진사업과 화수화평 주택재개발사업 등 다수 개발사업들이 추진되고 있거나 계획 중에 있어 계획대로 7,000여 세대가 입주하면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은 뻔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임시회를 마무리한 유옥분 의장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주변 교통난 해소 및 원도심 교통편익 제고를 위해 화도진로를 확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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