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29일 국내 수출기업의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 길라잡이 영상 3편을 제작·제공한다.
이번 영상은 전반적으로 RCEP 전문 지식이 없는 수출 기업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실무자용으로 제작됐다.
1편은 RCEP 활용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2편은 FTA를 활용하는 기업이 RCEP과 비교, 유리한 협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정별 실익 비교 방법을 안내했다.
또 3편은 RCEP 적용을 받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인증수출자 지정 절차, 사후관리 등 RCEP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식을 설명했다.
RCEP 활용 안내 영상은 관세청 유튜브, 인천세관 누리집,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ftaaeo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능하 인천세관장은 “동영상의 활용 실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 RCEP 활용률을 증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CEP은 한‧중‧일, 호주‧뉴질랜드, 아세안 10개국 등 총 15개국이 참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는 세계 최대 규모 FTA로, 올 2월 1일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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