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항에 강화군 최대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상태바
"외포항에 강화군 최대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7.28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강화군, 외포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차량 288대 동시 주차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주민 등 250여명 참석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외포항에 강화군 최대 규모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인천 강화군은 28일 유천호 군수와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용철 시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포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외포리 공영주차장은 차량 288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강화 함상공원 조성, 외포 해상케이블카, 종합어시장 등 외포리 종합개발 및 외포권역 어촌뉴딜 300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선제적으로 조성했다.

[이상 사진=강화군]
[이상 사진=강화군]

강화 함상공원은 한국 조선의 최초 해군사관학교인 통제영학당이 자리 잡은 강화군에 퇴역함정을 활용해 외포리에 올 11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또 외포 해상케이블카는 외포항과 석모도 간 약 1.8㎞를 해상타워 4개로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현재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5월 기공식을 가졌다.

외포리 종합계획은 2025년까지 관내 모든 수산·어업인이 참여하는 종합어시장 건립과 외포항 일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외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물양장, 선양장, 선착장, 어구어망창고 등 어촌기반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외포항 포토존, 바다쉼터 조성, 수산물직판장 새우젓 상징 특화, 삼별초 역사광장 정비, 갈매기 생태학습장 등 2024년까지 조성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외포권역의 대규모 관광기반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외포리를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거점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