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하 공단)은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오수중계펌프장 내 파쇄설비에 대한 성능개선을 통해 민간기업((주)국제스틸)과 성과공유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민·관이 공동의 목표를 미리 약속하고, 공동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사전에 정한 방식으로 공유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공단은 기존 파쇄설비의 효율적인 구조개선(드럼 및 부품 탈부착 가능)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설치 운영하는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현재 공단은 송도국제도시 내 오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중계해주는 오수중계펌프장 2개소(북측유수지, 호수공원)를 관리·운영 하고 있으며 ▲설비이력관리 프로세스 구축 ▲운영매뉴얼 구축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정밀점검 등 시설물 적기, 예방점검을 통해 재난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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