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과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약이행평가단은 선거 공약 구체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공약 확정 후 공약 이행에 점검과 평가 등을 한다.

구에서는 지난달 참여 기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만 19세 이상 부평구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추첨을 통한 35명의 평가단을 선발했다.

위촉식에서는 공약 실천 운동본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과 의미를 교육과 공약사항 분야별 ▲더 큰 부평 ▲경제 부평 ▲복지 부평 ▲소통문화 부평 ▲안심 부평 등 5개에 분과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분과별로 제2차와 제3차 회의를 열고 공약사항 추진계획안을 확정한 후 다음달 29일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평가단이 감시자 역할과 부평구의 미래를 위한 조력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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