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디에스(DS) 게이밍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2 시즌 3’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PMPS 2022’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최강의 프로팀을 가리는 리그로 상·하반기 두 번의 리그로 진행된다. 리그별로 2개의 시즌과 파이널 대회로 구성되며, 리그마다 총 1억5천만 원의 상금과 국제 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다.

시즌 3는 지난 1일부터 3주간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열렸으며 총 16개 팀이 참가해 총 2천 5백만 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DS는 대회기간 중 30개 매치에서 치킨 6회와 183킬을 기록했다. 2위 콰이엇트 바이올런스와 2점차 총점 374점을 획득하며 시즌 2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콰이엇 바이올런스는 372점(4치킨, 191킬), 3위 담원 기아는 354점(7치킨, 168킬)을 기록했다.

이로써 우승을 차지한 DS는 우승 상금 1천 5백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DS를 포함한 인천지역 연고 게임단 4곳에 연간 4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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