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 10억 예산 투입
영종해안북로 등 29곳에 신규 30대, 재설치 5대 등
영종해안북로 등 29곳에 신규 30대, 재설치 5대 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 하반기 인천지역 주요 과속구간 등 사고취약지점에 무인교통단속장비가 확대 설치된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사업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영종해안북로 등 29곳에 신규 30대, 재설치 5대 등 총 35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자경위는 지난해 국비 8억2천200만 원과 함께 전국 최초로 지방예산 2억1천만 원을 추가 마련해 총 10억3천200만 원 규모 무인교통단속장비 구매 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9월까지 조달청 공고를 통해 업체선정 및 계약을 마친 후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설치 장소 및 대수는 10월 이후 인천경찰청 홈페이지 행정예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병록 인천자경위원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예산 확보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