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청량중학교가 '미들스타리그2022'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8일 남동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SK텔레콤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22’ 2조 9번째 경기에서 고잔중이 청량중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 앞서 2조 1위 인천중(3승 1패 승점 9점 골득실 +7)과 2위 논현중(3승 1패 승점 9점 골득실 +4)이 조별리그를 마친 상황, 이날 3위 청량중(2승 1패 승점 6점 골득실 0)은 16강 진출을 위해 최소 4골차 승리를 거둬야했다.

청량중은 전반 초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고잔중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차례로 내주며 아쉽게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내달 25일 예정인 4위 고잔중과 5위 옥련중의 2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인천중과 논현중이 16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미들스타리그 2022'는 인천 관내 38개교가 참가했으며 조별예선, 본선 토너먼트 등을 거쳐 오는 10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최종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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