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항물류 부문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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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공항물류 부문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7.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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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 물류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 국가 서비스 수준 제고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수상 후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수상 후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항 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에 따르면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관,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쟁력 및 비전, 산업적‧사회적 기여도 및 운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공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무중단 운영 △고부가가치 항공물류 인프라 개발 △항공화물 증대 달성 등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안정적 물류서비스 및 환적편의 제공 등을 통해 국가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화물 네트워크 다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 활동 등을 통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무중단 운영을 실현하는 등 항공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동북아 지역 최초로 에어사이드 내 신선화물처리시설인 쿨 카고 센터(Cool Cargo Center)를 오픈하고, 글로벌 특송사(FedEx 및 DHL) 전용터미널 신‧증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인프라를 개발‧공급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항공산업 위기 속에서도 선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세계 3대 공항(홍콩, 인천, 상하이 푸동)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8.6%)을 기록하며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를 달성했고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며 국가 이미지와 서비스 수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김경욱 사장은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이 대한민국 수출입 관문으로 인천공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공사는 미래 항공화물시장 환경변화에 대비해 물류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다각적 노력과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세계 1위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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