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창립 17주년..."하반기 목표달성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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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창립 17주년..."하반기 목표달성에 집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7.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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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11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최준욱(사진)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후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 물가 불안정 등 엄중한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며, 재무건전성 확보 및 국민 신뢰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먼저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신기술 도입에 따른 물류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신항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적기 공급,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인천항 2050 탄소중립 달성 등 장기적 안목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항의 강점인 수도권의 고부가가치 화물 적극유치, 바이오 의약품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화화물 유치를 통해 인천항 고유의 물류모델을 확보하고, 이를 신규항로 개설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와 국민들의 강도높은 변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 효율화와 공공혁신을 추구하고 불필요한 규제 혁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청렴과 공정에 기반, 국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업무에 임하자”고 덧붙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로 별도의 행사는 개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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