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주문도 90대 응급환자를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29분경 강화군 주문도에 거주하는 90대 A(여) 씨가 고관절 골절이 의심돼 거동이 불가하다는 주문도 보건지소 신고를 받았다.
당시 서해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연안구역에 황천 6급이 발효돼 인근 선박이 통제된 상황으로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A씨를 태우고 밤 9시 10분경 강화군 지역 병원으로 옮겼다.
황천 등급은 풍랑이 가장 심한 1급부터 가장 낮은 8급으로 나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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