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사업소, 7월까지 '산수국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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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공원사업소, 7월까지 '산수국길' 조성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6.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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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인천 월미공원사업소.
힐링산책. 자료 사진=인천 월미공원사업소.

인천 월미공원사업소가 7월까지 '산수국길'을 조성을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성되는 산수국길은 월미공원 둘레길 2.3km에 흙길을 만들고 총 8000여 본의 산수국이 식재된다. 사업소는 조성이 마무리되면 이 곳에 숲속갤러리 작품전시,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포토존 조성 등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부대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월미공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산새가 내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산수국 둘레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여름을 대표하는 산수국은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 개화하며, 토양의 성질에 따라 붉은색, 파란색의 꽃을 피운다. 

김천기 사업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월미공원 방문객들이 산수국과 함께하는 산책길을 거닐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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