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사회적약자 인권침해 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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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사회적약자 인권침해 차단에 총력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2.06.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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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까지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인권침해 범죄차단 위한 특별단속
장애인 노동력 착취목적 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등...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중부해양경찰청이 오는 7월22일까지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범죄차단을 위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사항은 △장애인 노동력 착취목적 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선원 임금갈취 △무허가 직업소개소 및 외국인선원 알선과 관련된 불법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여성승무원 강제 추행 △간부선원의 폭력행위 △선원 하선요구 묵살 등 인권침해 행위도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업, 선박 입출항지, 해양종사자 다수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섬 양식장.염전 등 노동력 착취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경근 수사과장은 “앞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인권침해 범죄예방 및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를 목격한 종사자들은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해경청은 지난해 사회적약자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8건 14명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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