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인천지역을 방문,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및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 등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이날 인천해양수산청을 찾아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은 후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홍보관을 방문, 사업 현황 및 사업부지 일대를 점검했다.
조 장관은 1‧8부두 재개발 예정부지를 확인하면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착수된 만큼 적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 장관은 2024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월미도에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설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박물관 건립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고, 작업장 안전보건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후 조 장관은 남동구 소래포구로 이동,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한 조 장관은 “어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어항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면서 “공사 중 안전확보 등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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