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지역 중학생 축구대제전 ‘SK텔레콤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22’가 지난 13일 개막과 함께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출범 17회째를 맞이한 ‘미들스타리그’는 인천지역 청소년의 축구 저변확대와 축구를 통해 건강한 문화만들기를 모토로 하는 인천유나이티드(인천Utd)의 주요 지역밀착 활동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 연기됐었지만 올해 SK텔레콤으로부터 5년간 후원을 받는 등 더 풍성해진 리그가 되어 돌아왔다.

‘2022 미들스타리그’는 인천 관내 38개교가 참가했으며 조별예선, 본선 토너먼트 등을 거쳐 오는 10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최종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리그 우승팀은 해외 축구연수, 준우승팀은 국내 축구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공동 3위팀과 최우수선수상, 감독상, 득점상 등의 수상자에게는 구단 용품 등이 제공된다.

인천Utd는 리그 참가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신속한 정보전달을 위해 대회 인스타그램(@iufc_middlestar)를 개설·운영 중에 있다.

◇13일 경기결과 ▲인천중 2-청량중 0 ▲검단중 2-해원중 0 ▲제물포중 1-구산중 1

◇14일 경기결과 ▲미송중 4-인하사대부중 0 ▲북인천중 1-갈산중 1 ▲인천남중 2-석정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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