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과 3인조 지명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 9~11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동구청선수단은 개인전 -53kg 안유란, -57kg 윤현승, -62kg 장은지, -67kg 조희경 선수 모두가 금메달을 획득,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마지막 날 3인조 지명전에서는 경북 성주군청 선수단과 겨뤄 15:11로 석패,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정규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대회를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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