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 둘레길 옹벽 벽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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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공원 둘레길 옹벽 벽화 완성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6.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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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회색 콘크리트 옹벽에 그림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개선
월미공원 둘레길 옹벽 벽화. 인천시
월미공원 둘레길 옹벽 벽화. 인천시

인천 월미공원 둘레길 옹벽 2곳(총 70㎡)에 그려진 벽화가 완성됐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벽화조성은 직장인,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네오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공원 내 회색 콘크리트 옹벽을 그림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개선했다.

수국의 이미지를 담은 벽화는 월미공원 둘레길에 식재한 산수국이 본격 개화하는 6월부터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의 둘레길을 제공하고 힐링산책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월미공원은 2001년 시민에게 개방된 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벽화 조성지 인근의 탄약고 갤러리는 쉼터 겸 사진 및 그림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숲속 갤러리로, 이번 벽화 조성을 통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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