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창작가요제 참가, 이달 17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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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창작가요제 참가, 이달 17일까지 접수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2.06.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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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화창작가요제 안내.

인천시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가 공동주관하는 평화창작가요제 접수가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 최종 피스송으로 선정된 19팀에게는 창작지원금 총 22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가요제는 기존 경연방식과는 다르게 '피스송 페스타'와 '피스송 인큐베이팅' 두 분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피스송 페스타로 신청 하려면 새롭게 만든 평화노래와 자유곡 1곡, 총 2곡을 신청해야 한다. 총 신청팀 중 15팀이 선정되며 8월 20일 피스송 페스타 무대에 설 수 있게 된다. 페스타 출연팀 중 3팀은 가요제의 가장 큰 무대인 피스송 콘서트에 초대된다. 피스송 페스타에 선정된 15팀에게는 각 50만원씩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피스송 인큐베이팅은 뮤지션들의 평화노래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노래가 아니라 창작활동을 할 4팀을 선발한다. 창작곡을 만든 경험이 있고, 평화를 주제로 노래를 만들고, 녹음을 할 수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며, 완성된 팀은 피스송 콘서트에서 곡을 선보인다. 선발된 4개 팀에게는 각 300만원씩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9월 17일로 예정된 피스송 콘서트는 피스송 페스타에서 선정된 3팀과 피스송 인큐베이팅 4팀이 경연이 아닌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총 7팀 중 올해의 평화노래를 선정해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평화, 가족의 평화, 학교에서의 평화, 회사에서의 평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다양한 평화의 노래가 시민들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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