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정성을 다해 주민을 섬기겠습니다”

2일 국민의힘 김정헌(56·사진) 당선인은 56.54%(3만1,873표)를 득표해 민주당 홍인성 후보를 13.09% 득표율 차로 꺽고 4년 만에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 했다.

김 당선인은 "후보 등록은 3월 중순에 했지만 사실은 4년간 준비해온 기나긴 여정이었다"면서 "이번 당선은 중구 구민들의 염원을 이루어 달라는 구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구민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항 재개발에 속도를 내어 원도심 부흥을 앞당기고 역세권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구의 발전을 통한 구민의 행복한 삶은 저의 책무이자 소망이다"면서 "정성을 다해 구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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